-
학원 시국관망, 수업정상화|전국 56개 대학 회장단 밤새워 토론…가두시위 않기로
연3일동안 격렬한 가두시위를 벌였던 서울의 대학생들은 16일에 이어 17일 시국추이를 관망하며 정상수업을 받고 있다. 일부 대학생들은 가두시위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고 분석
-
철야농성계획 대학들 갑자기취소 모두귀가
전국대학학생회간부들의결의에따라 전국대부분의 대학들은 지난10일 교내농성을 풀었으나 12일밤 일부대학들이 다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가 이를 중단, 모두 귀가했다. 그러나 지방의 일부대
-
민주화운동, 교외시위는 자제
전국26개대학(서울23개교·지방3개교)총학생회장등 학생간부들은 12일『대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은 정상수업을 하는 가운데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교내시위를 원칙으로하며, 교외시위는 자제되
-
대학가, 농성풀어
시국문제로 교내농성·시위를 벌여오던 전국의 대학들은 10일 농성을 풀고 정상수업을 받으면서 시국성토를 계속하고 있다. 각대학들이 교내농성을 푼것은 전국대학생 대표들이 10일 학원을
-
서울대·연대 교내시위 계속
「민주화 투쟁기간」7일째 맞은8일 서울대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면서 평화적인 민주화운동을 계속했다. 법대·경영대·음대등 3개단과대학 학생 7백여명은 오전수업을 마친뒤 하오1시 각단
-
4·19는 정치혁명 아닌 사회 혁명의 시작
씨알의 소리 대표 함석헌씨는 22일 건국 대학교에서 행한 강연을 통해 『학생들은 정치에 지나친 관심을 두기보다는 스스로 할일을 함으로써 믿음을 갖고 역사 발전을 기다려 볼 필요가
-
규모커진만큼 내실 뒤따라야…|대학도서관 앞다퉈 확충
「대학의 심장이며 그 교육과 연구기능의 현장」인 대학도서관의 신·증축이 최근들어 부쩍 활발하다. 지난해만도 고려대를 필두로 충북대·전북대·외국어대가 새도서관의 문을 열었고 금년들어
-
다양해진 민속놀이 대학축제|학교마다 숨은 전통예술발굴에 열 올려
지난5월은 대학가에 축제가 풍성했던 한 달. 매년 대학마다 갖는 행사지만 각기 개성 있는 전통을 굳히려하고 특히 강령탈춤·부락제·옛마을 장터·바라춤·승무 같은 민속제가 그들의 축제
-
제3회 「건대의 밤」 광주·전주서 이틀간
건국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술강연 및 연극공연 등으로 짜여진 제3회 「건대의 밤」을 광주학생회관과 전주시민문화관에서 19, 20일(하오5시) 이틀동안 갖는다. 강연회 연제는 『「제로」
-
진지하고 심각한 질문
세계 대학생 승공대회에 참가|외국학생들, 주제강연 교수에 건국대 총학생회가 지난 1일, 2일 시민회관 및 워커힐에서 가진 세계 대학생 승공대회는 한국을 비롯, 오스트리아 캐나다·중
-
침묵 속…「캠퍼스」-휴업 영이 내려진 이튿날
휴업 영이 내린 서울대 문리대·법대·상대와 고대·연세대·서강대·성대·경희대·외국어대·전남대 등에는 16일 아침 일찍『당분간 휴강함』이란 공고문이 나붙고 교직원들만이 신분이 확인된
-
(109)황성기독청년회(6)오리 전택부
유도와 검도가 시작된 때의 이야기다. 1906년 아직 YMCA 구 회관을 짓지 못하고 현흥택씨가 기부한 대지에다 허술한 헛간을 짓구 밤에는 노동야학을 하고 낮에는 여러 가지 직업
-
정도화운동-파벌운동-
○…ROTC훈련을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기위해 몇몇대학이 여름방학을 앞당기고 대학가에서 조기방학이 개헌추진과 관계가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공화당은 골치를 앓고있다. 31일 공화당의 한
-
4·19아홉돌
19일은 4·19의거 아홉돌. 이날을 맞아 전국곳곳에서 갖가지 기념행사를 갖고 4·19에 희생된 1백90영령의 명복을 빌었다. 서울에서는 상오10시 정일권 국무총리 장경순 국회부의